14일차, 운동하다 허랑이한테 화냄 ㅋ
14일차: 60.3kg(며칠째 제자리...) 시작대비 - 2.1kg
어제 물론 힘들어서 운동은 안했지만 그래도 계속 몸무게가 제자리인 것은 약간 아쉽다.ㅜ
하지만 신기한게 체중의 숫자가 줄어들면 바로 몸에 보이는게 아니라 서서히 몸에 적용된다는 것이다.
최근 슬림해진게 딱 느껴져서 뿌듯하다. 아직 멀었지만 ㅎㅎ;;;;;;;

오늘도 어제의 공복이 너무 길었는지 ㅋㅋㅋㅋ
아침운동은 패스했다.
너무 배가고파서 ㅠㅠ 일어나자마자 물먹고 뭐먹을지 고민함

고민끝에 훈제 오리고기+양파반개 볶고 현미밥에 무쌈 + 어머님이 해주신 잎절임? 개마싯 ㅠㅠ 여기에 먹기 시작했다.
와 근데 개꿀맛..... 갓김치 꺼내고 ㅋㅋㅋㅋ 나물도 꺼내고 현미밥 반공기에 반공기 더 추가 결국 한공기 먹고 식사를 마무리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진심 개마싯고 기운이 났다... ㅠㅠ 엉엉
넘 마싯어 😭😭
이정도면 일반식 수준이긴 한데 정말 너무 기운이 없었고 후회는 않는다 ㅋㅋ 존맛이었기 때문에 😏
훈제 오리 종종 먹어야지🥳🥳🥳
그리고 할일 좀 하다가 허랑이와 낮에 운동을 가기로했다. 1:40분쯤 헬스장에 가서 오늘은 하체 팔 복근 운동 하는 날이당
https://youtu.be/AF7tGN9GtBk
거의 안보이지만 실눈뜨고 보면 약간의 윤곽이 생겨나고 있다. 넘 기쁜 일~~
근데 진짜 개힘든데 허랑이가 자꾸 추가하고 나 진짜 잘 안되는데 너무 화나서 집가고 싶다고 했다 ㅠㅠ
나도 모르게 승질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
무튼 두시간여만의 운동을 끝내고 집에 옴

냉장고에 차갑게 놔둔 호박즙ㅋㅋ 진짜 존맛탱이다

저녁은 계란 후라이 두개에 호밀빵 두개
수제요거트에 산딸기+호두 토핑 추가
(사진엔 안넣었지만 청국장 가루도 추가)

계란 위에 뿌린건 미국여행에서 온 친구가 뿌려보라고 준건데 꽤 맛있다.
근데 케찹 맛 생각나서 스라차차소스 암청 뿌려서 먹었다. 역쉬 조온맛탱~~!!

산딸기 밍밍하지 않고 꽤 마싯당 ㅋㅋ

간식으로 당충전.
아몬드브리즈 초코맛+ 다노 프로틴 브라우니
운동 후 먹는거니 근육되라고 기원하면서 먹어봄 ㅋㅋ
핵마싯다.
오늘은 운동을 일찍 해두니까 쉬고 좋았다.
사실 운동하고 허랑이랑
밥먹구 한강갈까했는데 ㅋㅋㅋㅋ 다 노곤해지고 귀찮아서 집에서 쉬었다. 역시 집순이가 최고다👍👍
오늘도 수고해따 나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