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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바디프로필 준비

디톡스 2일차/3일차/4일차 ,,, 정말 포기해야되나 싶었음🙀

디톡스 2일차 : 61.1-->60.2[0.9감량]



2일차라 이제 적응

이거 먹음 엄청난 설사... 몇번갔는지도 모르겠음
먹은게 없으니 흠 이하는 생략하겠음 ^^

밸런스 코랄씨랑 소금물 발란스엑스 섞은거
이 날엔 너무너무 바빠서 점심에듀 일했다.
밥안먹으니 이런 일도 있군 ㅠㅠ
점심때가 되면 배고프긴 한데 일정 시기만 지나면 또 괜찮았다.

야근 전 쾌변 프로젝트랑 유산균
진짜 배고플때 저 깔라만시 먹으면 식욕 조절 약간 가능 포만감 있어서 ㄱㅊ 한듯

그리고 폭풍 야근 ㅠㅠ 약간 어지럽긴했고
피곤해서 그런지 입술이 트고 (원래 립밥 잘안바름)
입이 자꾸 말라서 물을 먹었다

그리고 몸살처럼 여름인데도 으슬으슬해서 이불 두개 덮고 핫팩도 데워서 잣다...!!
(나중에 알고보니 살빠질때 전조증상인듯)

마의 3일차: 59.7(0.5 감량)

아침에 일어나니 땀이 엄청 나있고 어질어질함
진짜 핑핑 돌아서
솔직히 다 포기하고 싶었다 ㅋㅋ
근데 지난 이틀이 아까워서 참고 또 참음
어제까진 분명 할만했는데 ㅠㅠㅠㅠ

그날 찍은거라곤 이것뿐
ㅋㅋㅋ 거의 침대위 생활 함 ㅋㅋㅋㅋ
머리가 어지러워서 머리를 대고 잇어야했음
인스타로 먹을거나 엄청 찾아보고 ㅠㅠㅠ

저녁에 뮤지컬 예약한게 잇어서 보러갓는데
인터미션때 나옴 ㅠㅠ
내 인생 입술 절케 튼적 ㄹㅇ 손가락 안에 드는듯
(평소 : 립밤 필요없음)

진짜 뮤지컬 보다가 자고 ㅋㅋㅋㅋ (너무 힘들어서) ㅋㅋㅋ 중간에 집가고 싶어서 나온적은 정말 첨이다.
4일째 되면 밥먹으니깐 참았다

정말 3일차가 토요일이어서 망정이지
ㅋㅋㅋㅋㅋ 일하는 날이었으면 절대 못했음

4일차: 58.5 (전일대비 -1.2감량) ㄷ ㄷ
진심 대박이었음....
어제 저렇게 힘들었던 보람이 약간 생겼달까;;;

울엄마 집으로 가서
현미밥과 된장국 먹기 ㅠㅠ 아구찜도 먹으라곤 안했지만 먹고


진심 개 수척 ㅋㅋㅋㅋㅋㅋ햇음
저거 먹고 정신 차리고 바로 너무 행복했다

수박도 먹고 ㅠㅠ 넘 마싯다

저녁도 프로그램 따라 먹고 마무리

디톡스 후: 4일간 결과
체중: -2.5 , 지방량 -1.6 프로 근육:+1.1프로
로 만족스러웠다.

수치상으로만 좋아진건 아니었다.
5일차 아침, 난 눈바디를 찍어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