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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랑설기웨딩

웨딩홀 투어, 더케이스타웨딩/더리버사이드호텔/서울웨딩타워

오늘은 홀투어를 했던 썰을 풀어볼까한다. (19년 3월 2째주에 진행함)

홀투어는 주말에, 하루에 몰아서 할 것을 추천한다.

✔️주말에 가야하는 이유: 보통 예식은 주말이며, 실제로 예식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주차 상황은 어떤지, 하객입장에서 볼 수 있음.

✔️하루에 몰아야 하는 이유: 하루에 다 몰아야 시간도 아끼고 비교가 한번에 되어 판단이 빠름.(다음 투어 갈 수록 더 익숙, 능숙해짐)

 

나와 허랑이는 일요일밖에 시간이 안되서 일요일 11시/2시/ 3:30 텀으로 홀투어를 예약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홀 투어 전, 내가 꽂힌 내 맘 속 웨딩홀 이야기]

사실 온라인 투어를 하면서 이미 내 마음 속에 정해진 곳은 있었다. 

송파 가락시장에 위치한 서울웨딩타워다.

 

카페를 찾다가 서웨타 신부 후기를 보았는데

나를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조명이었다. ㅋㅋㅋ(아니 로망 없다면서요?)

 

신부 입장할 때 모든 조명이 다 꺼지고 촛불만 남긴채, 핀조명이 뙇!! 신부에 완전 시선집중된다고 한다 ㅋㅋㅋ

그 사진을 봤는데 진짜 완전 대박이었다.

 

주차도 1000대 이상에 밥도 한상차림인데 최고라고 하고 

견적을 보니 대관료 200만원대에 대략 식대도 4만원 후반대? 

대관료가 살짝 부담되었지만 그래도 너무 맘에 들어서 베뉴담당 플래너에게 여기 투어 받고 싶다고 하니

잡아주면서 추천한 곳이 있었다.

 

"신부님~ 서웨타 맘에 드시면 더케이스타웨딩 이라는 곳도 정말 추천드릴게요. 위치는 양천구 목동인데요.

저번에 투어 가본적이 있는데 서웨타랑 거의 똑같더라고요. 밥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구요~ 어떠세요?"

 

솔직히 음 그런가? 하면서 네 알겠어요~ 별 기대는 없었다.

ㅋㅋㅋㅋ 목동이라는 곳은 회사 근처긴 한데 오목교근처라 가본 적도 없고 내가 생각한 지리적 위치로도 쏘쏘여서?

 

허랑이에게 물어보니 목동이 좀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가보자고 해서 예약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게 또 신의 한 수 ...ㅋㅋㅋㅋ 플래너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투어할 곳은 사촌 오빠가 신사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일해서 직원가로 견적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예전에 부페를 거기서 먹은 적이 있는데 진짜 역대급 존맛이라 먹으면서도 여기서 결혼하면 진짜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밥 때문에 ㅋㅋㅋㅋㅋ 진짜 그만큼 최고다. 

그리고 검색해보니 이름만 호텔이지 그렇게 견적이 비싼편은 아니라고 해서 투어하기로함.

 

<<홀 투어 리스트>>

1) 11시, 목동 더케이스타웨딩 

2) 2시, 신사 더리버사이드호텔

3) 3시 30분, 송파 서울웨딩타워


1. 목동, 더케이스타웨딩

- 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201 KT 목동 타워 1층  

https://thekstarwedding.co.kr/

더케이스타웨딩

서울웨딩타워2호점, 더케이스타웨딩

thekstarwedding.co.kr

결론부터 얘기하면 첫 투어 여기로 하자마자 난 가계약을 걸고 나오게 된다. ㅋㅋ

아니 이렇게 단번에 결정한다고? 라고 생각하겠지만ㅋㅋㅋ 

우리가 기존에 설정한 조건에 모두 맞았을 뿐더러 견적도 착하고, 홀이 내마음에 아주 쏙 들었다.

서웨타와 정말 위치빼고 거의 모든게 똑같은데 오픈특가(당시 2018년 8월 오픈해서 오픈한지 6-7개월 정도밖에 안되어 홍보가 덜됨)

적용되어 저렴하게 견적 받았다.

 

★허랑 설기가 원하는 베뉴 조건 (날짜: 2019년 12월 7일 혹은 15일)★

1. 보증인원 450명, 연회장 수용 가능 인원: 최소 600명 이상

-> 더케이스타웨딩 : 홀 내부 좌석은 200석이나, 연회장 수용 인원이 총 1,300석으로 정말 넓었다.

2. 북적이지 않는 단독홀 : 더케이스타웨딩은 단독홀이다. 로비가 아주아주 넓음. 하객이 많아도 부담되지 않을만큼 넓었다.

3. 최소 300대 주차 가능한 주차장- 주차장 가까워야함: 주차 1,000대 이상 가능,건물에 연결되있음, 주차 시간 제약 없음(최고)

ㄴ 하객 주차시간이 안내되어 있으나 실질적으론 무제한이다. ㅋㅋ

4. 밥 맛집이나 식대 5만원 미만: 정가는 55,000원이나 할인 받음, 밥이 진짜 너무 맛있다고 자부심이 대단했다. 가계약 후 시식 2인이 가능한데 시식 후 정계약을 안해도 가계약금 환불이 100% 가능하다고 했다. ㅎㅎ 근데 비주얼만 봐도 진짜 맛있어보였음 +_+

5. 안산에서 차로 1시간 이내의 서울, 대중 교통이 편리한 곳 : 일요일 기준, 안산에서 목동은 40분 정도로 멀지 않은 위치였고, 역 바로 앞은 아니었지만 오목교역에서 10분정도 거리, 역에서 셔틀이 틈틈이 다닌다고 하여 안심했다. 

6. 대관료외의 꽃장식/기타 부대 비용이 많지 않았으면 함(베뉴에서 돈을 아껴 다른 곳에 투자하고 싶었음) : 대관료만 받고 나머진 딱히 돈드는게 없었다. ㅎㅎㅎㅎ 브라보!!! 

 

너무 좋았던 것이 웨딩패키지라는 이름 아래 모든 연출/꽃장식/전문사회자/피아노 연주 및 4중창 축가 세레모니/폐백실+부자재(폐백이모님은 별도 10만원, 폐백음식은 별도 준비해야함)/플라워 샤워가 모두 포함되었던 것이 너무너무 맘에 들었다. ㅋㅋㅋ 

 

특히, 전문사회자와 4중창 축가 세레모니 대박이었다. ^________^ 

주례 없는 결혼식에서 전문사회자의 역할 얼마나 중요한지. ㅋㅋㅋ 괜히 경험 없는 친구가 진행했다가 어색해진 결혼식도 많이 보았었다. 

그리고 4중창 ㅠㅠ 넘나 내스탈이구요. 

 

이 모든게 서울웨딩타워랑 같은 조건 이었다. (물론 서울웨딩타워보다 장소가 다르기에 천고가 살짝 더 낮기는 했다.)

 

우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견적을 받았는데 450명이라는 흔치 않은 보증인원 덕분+일요일로 예약할 수 밖에 없게 ㅋㅋ

견적을 일요일을 아주그냥 잘 주셨다. ㅎㅎ

그리고 토요일일 경우, 70분 텀이지만 일요일은 80분 텀이라고 했다.

 

견적 보자마자 걍 일요일로 고고... ㅋㅋㅋ 내가 딱 원하던 견적이었다 ^_^

 

그리고 홀투어를 했는데 홀이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살짝 작은감이 있었지만(객관적으론 절대 작지 않음, 200석밖에 안되어 걱정된 것임)

투어 담당자님한테 여쭈어보니 대부분은 자리에 착석하시기보다 밥을 드시러 가시기때문에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하셔서 안심했다.

 

이동동선도 너무 맘에 들었다.

 

건물 1층이 웨딩홀 지하 1층이 연회장과 폐백실 모두가 있기 때문에 이동동선이 매우 단순했고 효율적이었다. 

결혼식때마다 엘리베이터 기다리고 할 필요가 없으니 너무 좋았다 ㅎㅎ

 

우리를 담당했던 담당자는 비록 홀투어가 처음이시겠지만 가계약을 걸고 가시길 추천했다.

(가계약을 안걸면 내가 받은 견적 날짜에 이후 다른 사람이 예약을 할 수가 있다)

 

가계약은 6개월 전에 환불 가능하다고 해서 일단 계약금을 걸고 나왔다.(카드 결제 가능)

 

2. 신사, 더리버사이드 호텔(노벨라홀)

- 위치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107길 6번지(신사역 5번출구)

http://www.m-riversidehotel.co.kr/wedding/wedding01.php

더 리버사이드 호텔 웨딩

 하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www.m-riversidehotel.co.kr

사촌 오빠를 통해 가서 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ㅎㅎ

 

사진으로 보았을때 노벨라홀의 내부 꽃장식이 예뻐서 비록 단독홀은 아니었지만 맘에 들어서 가게되었다.(일단 밥맛집이고 교통최고)

식대는 내가 원하는 조건에 들어왔으나, 부대 비용이 많이 들었다. 대관료도 일반적인 서울 예식장 가격대였으나, 웨딩연주, 사회자, 비용이 추가로 들었다. 특히 제일 아쉽다고 느낀 것은 주차였다...(주차 진짜 헬)

 

우리는 자동차 발렛을 맡기고 왔는데 기다리는 과정도 귀찮았고, 예식을 진행할 경우, 4,000원 유료진행&2시간 무료 주차 조건이었다.

일단 부가적으로 돈을 더 낸다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됬고, 추운 겨울에 하객들이 차를 기다리느라 발을 동동 구를 걸 생각하니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았다.

 

그리고 마침 갔을때 예식이 진행되서 실제로 식을 볼 수가 있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조명이 별로고 뭔가 안예뻤던 것 같다.

(지극히 개인의 취향이지만...)ㅋㅋ

 

간 김에 리버사이드 호텔 부페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진짜 부페는 인정이다. 너무 맛있음. 그 모든게 잊혀질만큼 ㅋㅋㅋㅋㅋ 최고다.

 

허랑이랑 여기는 아닌 것 같다며 다음 홀로 향했다.

 

3. 송파, 서울웨딩타워

- 위치 :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932, 가락몰 업무동 2층

http://swtower.com/kor/main/main.php

서울웨딩타워

송파 잠실 웨딩홀 호텔예식 내 생애 최고의 이벤트, 전문아나운서, 남성4중창, 3호선 8호선 송파IC, 자체주차장 2,000여대

swtower.com

드디어 내가 온라인 투어때 제일 하고 싶다고 느낀 곳이다!!

서웨타의 단점은 가락시장 주차장을 이용하기에 비린내가 난다고 ㅋㅋㅋㅋ 하는 후기였다. 사실 뭐 주차장이 시장 겸용이라 그렇게 깨끗하진 않았지만 주차장이 충분하여 나는 그렇게 단점이라고 여겨지진 않았다.

 

그리고 건물 안 2층으로 들어서자마자 완전 분위기 대 반전! 

꽃향기로 가득해서 기분이 넘 죠아졌다. ㅎㅎ

 

서울웨딩타워는 더케이스타웨딩도 그랬지만 정말 담당자분이 친절하셨다. 그리고 더케이스타랑 확실히 비슷하지만 훨씬 천고도 높고 고급진.. 뭔가 약간 더 좋은 느낌이 있었다. ㅋㅋㅋㅋ 연회장은 2층에서 맨 꼭대기 층으로 올라갔어야 했는데, 전망이 또 예술이었다.

통유리로 쫙 감상할 수 있음!! 

 

더케이스타의 모든 장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견적이 약간 더 비쌌다. 식대는 7000원 정도 차이났고 대관료도 2배 이상..? 

ㅋㅋㅋㅋㅋㅋ 고민했지만 정말 돈에 비해 더케이스타웨딩보다 차별화가 크진 않았기에 투어만 하고 나왔다. ^^

 

하지만 더케이스타와는 달리 신부대기실에 화장실이 있었다.(신부대기실에서 바로 신부입장 할 수 있다는 점은 둘다 같았으나 신부대기실 뒤에 꽃장식은 더케이스타웨딩이 훨씬 내스탈이었다)

서웨타는 마지막까지 더 높은 천고때문에 웅장한 느낌이 나서 ㅋㅋㅋ 날 망설이게 했다.(며칠동안 계속 생각남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나의 결정을 뒤엎지는 않았다. 베뉴에서 돈 아끼고 다른데서 돈쓰자의 기준을 잘 지켰기에?

(훗날 이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됨. 그 이후 다른데서 돈을 엄청나게 썼기떄문에 ^^)

 

무튼 이렇게 홀투어는 끝이 났고

나의 베뉴는 [목동, 더케이스타웨딩], 일시는 2019년 12월 15일 13:20분으로 정해졌다. ㅎㅎ

이제 디데이를 세어가며 준비를 하면된다.


홀투어 상담 시, 꿀팁!

1. 견적시 , 깎고 깎아라! :

예약실에서 상담을 받으면 상담이 끝날 즈음, 견적이 적힌 종이를 들고나올 것이다. 사실 웨딩홀 견적은 워크인이나 플래닝업체를 통해서나 견적이 비슷한 것 같다. 다만, 플래닝업체를 통해서 하면 얼마 적립! 이런 곳도 있으니(웨딩북이나 다이렉트웨딩같은...) 그런 곳에서 진행 시엔 참고하자. 일단 저 종이는 언제든 바뀔 수가 있는 것이다. 사실 담당자도 물론 최대한 좋은 견적으로 들고 왔겠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흥정은 가능하다는 점! 설령 그 견적이 맘에 들지언정, 더 깎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2. 태도, 맘에 들어도 뭔가 아쉬운 척!

견적을 깎기 위해선, 그 견적이 맘에 들지만 절대 티내선 안된다. 담당자에게 이런 느낌을 줘야한다.

"여기 너무 좋고 너무 맘에 드는데... 견적때문에 약간 망설여지네요. 제가 생각한 예산이 있는데, ㅠㅠ 약간 초과 되서요. 너무 아쉬워요!"

딱 이 느낌을 줘야한다. ㅋㅋㅋ! 담당자는 그럼 뭔가 심리상 쪼금만 더 꼬시면 계약할 것 같은데! 라는 인상을 받으며 최대한으로 한번 더 할인 받을 수 있는지, 고심하게 될 것이다.

3. 가계약 걸까? 말까? -> 걸어라!

결혼준비를 3-4개월만에 한다면 당연히 급한 입장일 것이다. 하지만 어느정도 6개월 이상 남았을 때는 가계약을 무조건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왜냐면 일단 식 6개월 전엔 계약금은 환불받을 수 있고(대부분 그러나 식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 내가 고민하는 사이 다른 신랑신부가 와서 계약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계약금 안걸고 나중에 그 시간 예약되서 눈물 흘린 커플 결준카페에 핵많음) 

때문에 내가 원한 날짜, 시간을 찜콩!하기엔 가계약만큼 확실한 방법이 없다. 홀투어를 다니면서 엥간히 맘에 든다면 일단 가계약을 걸고 나중에 환불 받을 것을 추천한다.(물론 환불받는 과정이 귀찮으므로 정말 할 생각이 90%인 곳만 걸기를 추천)

4. 계약시, 극딜!

더케이스타웨딩의 경우, 가계약 후 2주 안에 와서 본계약을 걸어야 했는데, 그 때 2인 시식권을 주어 시식할 기회를 주었다. 만약 시식후 맘에 안들면 그 시식비용도 내지 않아도 되는 조건이었다. 우리는 시식후 밥이 너무 맛있어서 더욱 확신하며 계약을 했는데, 

그때도 그 처음 받았던 견적에서 좀 더 할인할 수 있다는 기회가 있다. 예를 들어, 저희 보증인원 450으로 받았는데 여기서 50명 더 추가될 수도 있거든요. (실제로 우리가 본식 진행 전엔 700명으로 보증인원을 올렸다. ㅜ.ㅜ 홀투어할 때 보증인원 더 철저히 조사하세요!여러분!) 그러면 식대 더 할인 될까요? 이런 걸 다시 한번 물어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5. 견적 할인 받는 법: 

- 잔여타임할인 : 예를 들어, 식장 텀이 12시. 13:20. 3시, 5시, 이렇게 있다고 하자. 12월 15일 예식이 12시, 13:20, 3시는 모두 예약이 완료 되었는데, 3시만 예약이 안되었다. 그 3시는 잔여타임으로 할인이 들어간다. 원래의 견적에 최소 100만원 이상은 할인 받을 수 있으니 참고!

- 임직원/지인찬스 : 더케이스타웨딩은 KT건물에 있어 kt임직원 할인이 된다. 그리고 리버사이드호텔도 직원가로 견적을 받았고, 여기에 적진 않았지만 63빌딩도 견적을 받았는데 가족 중 한화 임직원이 있어 직원가로 견적을 받았었다. 회사 찬스 많이 이용하라!

- 보증인원 제대로 파악: 나랑 허랑이는 예약전 하객 리스트를 작성해보았는데, 허랑이에서 나중에 많은 차이가 났다. 처음부터 제대로 조사했다면, 보증인원 550명정도로 늘려 더 저렴한 견적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후회 ㅠ,ㅠ 

- 오픈특가 : 만약 웨딩홀이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거나, 조감도만 있을 뿐 아직 완성이 안되었을 때 계약을 하면 엄청난 할인가로 견적을 받을 수 있다. 나 역시, 더케이스타웨딩이 잘 알려지지 않았고, 오픈한지 6개월정도가 지날 무렵 계약을 하여 오픈 특가로 견적을 받았다.